北김정일, 올 첫 공개활동…수행명단 ‘정은’ 빠져

북한 김정일이 새로 건설된 남포유리병공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김정일의 이번 현지지도는 올해 첫 공개 활동이다. 구랍 31일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은하수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를 관람한 이후 12일만이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일은 남포유리병공장의 연혁소개실과 작업장을 돌아보며 “생산되어 나오는 각종 유리병제품 공정을 짧은 기간에 빨리 건설했고 대량생산에 들어간 것은 만족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포유리병공장은 우리일꾼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신념으로 간직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면서 “우리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모든 문제를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지도에는 강양모 남포시당 책임비서, 당정치국 위원들인 김기남·홍석형(당 비서), 김경희(당 부장), 정치국 후보위원인 박도춘·태종수(당 비서)와 주규창(당 부장)이 수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통신이 보도한 현지지도 수행원 명단에 김정은은 없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