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형 김정철, 영국 콘서트장서 목격”

북한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의 최근 근황이 포착됐다.

일본민방 TBS는 21일 김정철이 영국의 한 콘서트장에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012년 12월 김정은이 집권한 이후 김정철의 동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은 20일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를 찾았다. 김정철은 T셔츠에 가죽점퍼 차림이었으며, 여자 친구로 보이는 젊은 여성과 동행했다고 TBS는 전했다.

이어 TBS는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정철은 파마한 듯한 머리였고, 동행인은 짧은 머리의 젊은 여성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정철이 묵고 있는 이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247파운드 (약 42만 원)에서 2천184파운드 (약 37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정철은 22일 모스크바행 항공편을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랩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과거에도 두 차례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클랩튼의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일본 방송사에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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