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의혹세력 과학 앞에서 그 입 다물라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백령도 남방 2.5km 지점에서 경계임무 중이던 초계함 천안함(1,200톤급)이 피격 당해 두 동강이가 난 전대미문의 천안함 폭침 사건이 1주기를 맞는다.


피격 원인을 밝히기 위해 민군합동조사단이 구성됐고 여기에는 국내 10개 기관의 전문가 27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 추천 전문위원 3명이 포함됐다. 또 객관성과 공인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도 결합했다. 합조단은 사건 발생 55일 만에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했다는 조사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민·군·해외 전문가들이 북한 소행이라는 일치된 결론을 내렸음에도 사건 발생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친북·좌파세력들과 일부 좌(左)편향 시민단체들의 ‘의혹제기’는 멈추지 않고 있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의 열쇠가 돼 준 어뢰추진체는 여전히 조작 시비에 휘말려 있다. 일부에서는 핸드폰 등에 1번을 써놓고 “이것도 북한이 만든 것이냐”며 정부를 조롱한다. 북한 소행임을 확실히 보여준 물증에도 의혹 세력은 잡다한 수준의 과학 지식을 열거하며 의혹을 부추겼다.


천안함 조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는 진실규명에 30%, 좌파단체들의 의혹제기 해명에 70%의 노력을 쏟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지금도 계속되는 친북·좌파세력들과 시민단체들의 천안함과 관련된 주요 주장과 국방부와 전문가들의 해명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천안함 문제에서 이러한 팩트 논쟁이 제 자리를 잡게 되면 의혹세력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 자명하다.


1) ‘좌초’ ‘기뢰’ ‘피로파괴’로 인한 침몰 주장은 ‘공상(Fiction)’에 가까워


합조단은 천안함 침몰 요인에 대해 외부폭발, 비폭발, 내부폭발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러한 가정들이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지를 하나씩 검토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천안함 폭발원인은 ‘수중 비접촉폭발’이라는 원인 외에는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확실한 것은 절단면이다. 이는 대중에게도 공개됐다. 강력한 수중폭발로 연돌, 가스터빈실이 유실됐고, 군함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일자형 H빔이 함저와 함께 절단돼 위로 꺾여 올라갔다. 전선은 열을 받은 흔적 없이 일제히 절단됐다.



한 두 차례의 폭발음이 들린 후에 생존자 전원이 30cm~1m의 들림 현상을 겪었고, 천안함이 급격하게 우현으로 90도로 기울었다는 생존자들의 진술도 이러한 현상과 일치한다. 이후 사고현장에서 북한의 ‘CHT-02D’ 어뢰 잔해물까지 확보했다. 이 외에 충돌, 내부폭발, 기뢰 등에 의한 침몰은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검토됐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인하는 주장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제기됐다.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는 공상적인 주장까지 내놓았다. 배가 진행하다 장애물이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방향을 틀면서 배의 중앙부가 암초에 걸터 앉았고, 이로 인해 선체의 균열로 침수가 되고 배의 양쪽이 무거워지면서 부러졌다는 것이다. 사고 해역 주변에 좌초를 시킬 만한 암초가 없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는데도 무작정 자신만의 공상(?)을 현실성이 있는 논리처럼 주장했다.


윤종성 전 천안함 조사본부장은 지난해 10월 21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종인 대표의 발언을 듣고 “과학자도 아니면서 과학적인 논쟁에 뛰어들었다며 많은 질타가 이어졌고, 그의 답변 역시 횡설수설해서 어떻게 국회의원들과 언론인들이 저런 사람의 말을 믿고 그의 입장을 대변하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회고했다. 


한미군사훈련이 진행되는 기간인 점을 이유로 미 핵수함의 오폭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한미연합훈련은 3월23일~28일까지 천안함 경비해역과 94NM(174km) 떨어진 태안반도 서방해역에서 실시했고, 사격훈련은 3월25일에 종료되었다.


감응형 기뢰 등을 통해 수중에서 비접촉기뢰폭발이 발생했다거나, 종래 매설되어 있는 기뢰가 스크류에 걸린 폐그물 때문에 해저에서 수심 6~9m 지점까지 떠올라 작동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또한 근거가 없다. 천안함은 사건 당일 지그재그로 불규칙하게 1~2회 동일 지역 초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최소한 사건발생 지점 인근을 10회 이상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뢰가 있었다면 그동안 몇 번은 터졌어야 했다는 것이 해외 전문가의 주장이다. 또한 천안함 기동로 상의 해상 환경은 3kts의 강한 조류, 47m의 깊은 수심 및 남서풍 20kts, 파고 2.5m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뢰 설치 자체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합조단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의혹에 한 언론은 러시아 조사단의 보고문서 ‘해군 전문가그룹의 검토 결과 자료’라는 괴문서를 들고 나왔다. 보고서는 “우연히 프로펠러가 그물에 감겼으며, 수심 깊은 해역으로 빠져나오는 동안에 함선 아랫부분이 수뢰(기뢰) 안테나를 건드려 기폭장치를 작동시켜 폭발이 일어났다”고 추정했다는 것이다.


한국군이 설치했던 기뢰는 대부분 수거됐으며 도폭선이 절단돼 폭발 가능성이 없다. 또한 증거물 수거 결과 어뢰 추진후부 및 모터 등은 수거했으나 계류 기뢰 부설 시 설치하는 앵커 및 계류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폐그물이 스크류에 걸려 해저 기뢰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천안함의 중앙 부분이 절단됐다는 점에서 전혀 가능성이 없다.


2) 어뢰 폭발 결과물인 흡착물질(비결정질 알루미늄)은 조작됐다는 주장은 초등학생이 카이스트 교수의 실험을 믿지 못하겠다고 억지 부리는 것과 같아


버지니아대학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와 존스홉킨스 국제정치학과 서재정 교수의 주장이다. 서재정 교수는 지난해 7월 10일 ‘천안함 보고서의 불일치’라는 제목의 일본 외국특파원협회(FCCJ) 기자회견에서 “국제 합동조사단의 조사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걸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며 “(합조단의) 데이터가 조작된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교수는 “현재 발표로는 어뢰가 천안함의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폭발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선체 및 어뢰 추진체, 수중 폭발 실험에서 나온 세 가지 흡착 물질이 불일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알루미늄을 1100℃에서 40분 가량 가열 후 2초 이내에 냉각시킨 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EDS(에너지분광기)분석에서 원자 상태로 관찰되는 알루미늄이 XRD(X선회절기)분석에서는 그 흔적을 보이지 않는 것은 기존학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계 최초로 발견된 현상”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합조단은 이 교수의 실험은 합조단이 실제 상황에 가깝게 재현한 조건과 상이하다고 말한다. 합조단은 3000℃ 이상의 고온과 20만 기압 이상의 고압, 수십만 분의 1초 냉각 등 실제 폭발상황과 동일하게 실험 했을 시 천안함과 어뢰추진동력장치에 묻은 흡착물질과 동일한 물질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대한 실제폭발과 가까운 실험을 진행해 얻은 결과를 그렇지 않은 실험으로 얻은 결과로 반박하는 꼴이다.


흡착물이 부식에 의한 녹인 수산화알루미늄이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사단은 흡착물질이 부식돼 발생한 녹이라면 부식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나 5개월 정도 지나 확인한 결과 빗물 등에 씻겨 흡착물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또 다른 주장으로 캐나다 매니보바 대학의 양판석 박사는 바닷물에 포함된 알루미늄이 천안함의 연료가 바닷물과 접촉하여 생긴 황산과 반응하여 생성된 침전물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덕용 전 조사단장은 “사고해역에서 발견된 알루미늄 조각들이 있었다. 어뢰의 껍데기가 알루미늄이고 그 조각이 조금 남아있지 않을까 해서 알루미늄 조각을 열심히 수집해서 분석을 했다. 그런데 이 알루미늄 조각들이 똑같이 바다 속에 있었는데 부식이 안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알루미늄이 물속에 있었던 2개월 동안은 산소가 알루미늄 내부로 공급이 안 되기 때문에 부식이 안 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3) “어뢰 1번 글씨가 지나치게 또렷하다”


어뢰추진동력장치 내부에 쓰여진 1번 글씨가 발견되자 의혹세력은 ‘북한이 바보냐’며 조작설을 제기했다. 어떻게 3000℃ 폭발 열에도 불구하고 1번 잉크가 그대로 남아 있느냐는 주장이다. 일단 북한의 ‘CHT-02D’ 어뢰의 제원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어뢰는 직경 21인치(53.4cm)로 길이는 7.35m, 무게는 약 1,700kg, 항속거리는 10~15km이다.



또 어뢰 몸통의 구성을 머리부분부터 꼬리부분까지 살피면, 표적탐지부(70cm), 탄두부(72cm), 전지부(4.125m), 추진동력장치부(1.805m)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폭발은 탄두부에서 일어나며 1번 끌씨가 쓰여진 곳은 맨 꼬리 부분인 추진동력장치 안쪽이다. 즉 폭발지점과 1번 글씨의 거리는 5.47m이다.


폭약 250kg이 폭발시 가스버블은 6m 내외로 가스버블이 팽창하면서 추진동력장치부가 후방으로 30~40m 이동하므로, 폭발시 고열이 추진후부에 그대로 전달될 수는 없다. 또 글씨가 5cm 두께의 철재 디스크 뒷면에 쓰여 있다는 점, 또 물체가 공기중이 아닌 섭씨 3℃의 바닷물에 잠겨 있다는 점도 1번 글씨가 타지 않고 그대로 남겨진 이유다.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는 실증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수중에서 폭발시 3000℃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지만 버블이 단열팽창하면서 주위의 물을 밀어내고, 저온·저압으로 변하여 폭발 0.0071초 경과 시에는 버블 내 온도가 604°, 0.1초 경과되면 상온인 28°까지 버블 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짐으로 1번 글씨가 쓰여 있는 디스크 후면은 바닷물의 수온 3°에서 단 1°의 변화도 발생하지 않아 당연히 1번 글씨는 손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어뢰가 폭발 후에도 뒤로 밀려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고, 전달됐을 온도보다 높은 1200℃로 1번을 직접 가열하는 실험을 진행해 1번이 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송 교수는 3000℃로 직접 때려도 그 짧은 접촉으로는 1번 글씨의 온도가 탈 정도로 상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것은 열 전도의 기본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4) 폭발은 좌현, 스크류는 우현쪽이 변형? 앞뒤가 안맞다?


비접촉 수중폭발로 증명된 이상, 스크류의 변형은 불필요한 문제 제기에 속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스크류 변형에 대해 한 좌파매체는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를 30년 경력의 인양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스크류 날개에 보면 스크래치가 있는데, 스크류 변형은 해저면의 단단한 모래에 스크류가 닿아서 생긴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20년 경력의 금속전문가라는 사람도 사진으로 천안함 스크류 변형 상태를 확인한 후 “스크류가 무언가에 닿아서 휘어지고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뭔가에 걸려서 빠져 나오려고 하다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고 이 좌파매체는 보도했다.


스크류가 급정지하면서 관성력에 의해 일정한 모양으로 휜 것이라는 스크류 제작회사인 스웨덴 가메와 사의 설명이 있었고, 충남대 노인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같은 변형이 나올 수 있음을 증명했다. 단순히 스크류 회전이 급정지할 경우는 변형이 있긴 했지만 미약한 수준이었다. 대신 사건 당시 천안함 추진축에 연결된 기어박스 하부의 충격에 의한 감속기어 손상으로 추진축이 10cm가량 밀림 현상이 나타나는 조건을 추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천안함과 같은 변형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노 교수는 설명했다.


폭발이 좌현 쪽에서 발생했음에도 우현 스크류가 더 손상된 것은 우현 스크류가 짧은 시간에 추진축의 밀림과 동시에 급작스런 정지에 따른 관성력에 의해 스크류 날개 5개가 앞쪽으로 구부러진 상태로 변형되었으나 좌현 축은 정지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관성력이 작용함으로써 손상이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5) 고압의 충격파에도 멀쩡한 시체, 내장파열, 고막 손상 있어야 하는데? 부상자와 사망자의 신체 증상까지 마음대로 재단해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려는 시도에 불과


미 브루킹스 연구소의 박선원 박사는 “사망자나 생존자 상태를 보면 (천안함 침몰이) 강한 폭발물에 의한 것인지 의구심이 남는다”면서 “실종자, 사망자, 부상자가 동시에 발생을 해야 하고, 내장이나 장기, 동공 파열이 있어야 하는데 천안함 함미에서는 전원 익사고, 함수에서는 대부분 경상이다. 이런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화상 환자가 전혀 없었고 시신들도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는 점에 의구심을 나타낸 것이다. 실제 천안함의 생존자 58명 중 8명이 타박상이나 요추, 늑골, 우쇄골, 경추부위 등에 골절상을 입었거나 사망자의 사체 검안결과 골절과 열창(피부와 근육이 찢어진 상처)이 있었다.


이에 대해 수중 충격 반응 전문가로서 미 해군대학원에서 수중무기에 대해 20년 이상 강의를 해온 KAIST 해양시스템공학과 신영식 교수는 신체의 손상 정도는 천안함 피폭이 TNT 360kg, 수심 7m에서 비접촉폭발했다고 봤을 때 부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생존자들은 증언에서 ‘꽝! 꽈~아앙’하는 폭발음을 1~2회 청취하고 몸이 30cm~1m까지 떴다가 우현 쪽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바 있다. 충격파 및 버블제트 효과로 인한 전형적인 피해로 볼 수 있다. 관련 전문가는 충격파와 버블효과는 격실 내에 있는 승조원들에게 간접 충격을 주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자신들이 상상한 대로 되지 않은 점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판단은 버블제트로 인한 충격파로 얻을 수 있는 신체 증상이 일치한다고 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생존 장병들이 제대를 하면 의견을 바꿀 수도 있다는 말을 했지만 그러한 주장은 한 건도 나오지 않고 있다.


6)북한 “우리는 알루미늄 아닌 강철로 만든 주체식 어뢰쓴다” 한 몫 거들어


북한도 우리 조사단의 발표에 반박하는 주장을 폈다. 행위자인 만큼 중복된 부분을 제외한 북한의 주장을 소개하자면 “우리 어뢰는 알루미늄합금이 아닌 강철합금이 재료인 주체식 어뢰다” “부품·기재를 만들때 쓰지 않고, 새기며 번이 아닌 호를 붙인다” 등이다. 북한은 2010년 11월 2일 국방위원회 검열단 공개장을 통해 그동안 국내 일부 단체들이 제기해왔던 의혹들을 제기했는데, 대부분 기존 주장들을 반복하는 수준이었다. 이중 북한만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있었다.



북한은 알루미늄합금이 아닌 강철합금으로만 어뢰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합조단은 북한의 어뢰는 전체가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각 부분마다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수거된 어뢰추진동력장치의 금속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정타 및 축은 철(Fe), 프로펠러는 알루미늄-규소합금(AL)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초병의 진술서에는 (수중폭발의 증거가 되는) 물기둥이 없었다” “합조단이 어뢰의 폭약량을 250kg에서 360kg으로 말바꾸기했다” ” 천안함 CCTV 영상 녹화 중 사건발생 시점 부분이 없다” “어뢰추진체를 폭발원점에 집어 넣은 것이다” “폭발시 죽은 물고기 떼는 발견되지 않았는가” 등 갖가지 주장들이 아직까지 국민들의 천안함 이해에 혼란를 주고 있지만 국방부와 민간 전문가들의 조사결과로 충분히 해명이 끝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