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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였는데도 혜산 철길공사 동원된 북한 주민들

50여명 작업 현장 포착…소식통 “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일해”
김성일 기자  |  2018-01-11 15:13



▲중국에서 촬영된 양강도 혜산 일대 철길 공사 작업 현장. /사진=대북 소식통 제공

이달 초 북한 양강도 혜산시 일대에서 북한 주민들이 철도와 도로 공사에 동원된 모습이 포착됐다. 새해벽두부터 북한 당국이 철길 공사에 주민동원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에는 눈이 쌓인 열차 길에 흰색의 차 한 대와 50여 명 이상의 인원이 길게 늘어선 채로 건설 작업에 한창인 모습이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은 11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그날따라 날씨가 추워 밖에 있기 힘들 정도였는데, 수십 명의 (북한) 주민들이 하루 종일 철도에서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사 동원에 북한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한 내부 소식통은 “지난해 농사가 되지 않아 올해 식량과 농사 걱정이 큰데 동원을 나가야 하니 이게 무슨 꼴인가. 노임도 주지 않으면서 부려먹는 게 김정일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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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김영길

일제때에 만들어놓은 혜산에서 보천.위연.길주로가는 압록강옆에 기차터널이다 70년대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대로인 기차터널 그야말로 19세기20세기 산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모습이 애처롭게 보인다    | 수정 | X 
북한 당국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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