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년 함께하는 ‘6·25전사자 유해 발굴 체험캠프’ 열려

北인권단체 '나우' 주최…평화 소중함 깨닫는 기회 만들고자
김지승 기자  |  2017-05-18 10:17

남북 청년이 함께하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체험 캠프’가 18일~20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다.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호국 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쟁의 비극 및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 군인가족 출신, 꽃제비 출신 등 20명의 탈북 청년들과 2016년 창설된 이화여대 ROCT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남북 청년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육군 제21보병사단 유해 발굴 지역인 백석산과 수리봉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6·25전쟁 당시 백석산 지구전투와 피의 능선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로 작년 유해 90구, 유품 약 9900점이 발견된 바 있다.

지성호 나우 대표는 한반도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고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방부의 도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 군인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AUH(나우)는 2010년부터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대북 라디오방송, 탈북청소년 정착교육지원, 제3국 탈북동포 구출 등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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