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everyone! 여기는 남조선, 잘 들리십니까?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영어강좌 프로그램이 북한 지역에 라디오로 송출된다.

대북민간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은 위성DMB을 통해서도 방송 중인 ‘톡톡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북한으로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은 지난 10일 첫 전파를 탔다.

방송은 월, 수, 금요일 주 3회 이뤄지고, 시간은 아침 6시부터 6시 30분까지다.

방송은 국내 위성DMB 외국어 교육전문 오디오 방송채널인 윈글리쉬닷컴(대표 이명신www.winglish.com)이 대북 민간 라디오 방송인 열린북한방송(사무총장 하태경 www.nkradio.com)에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성사됐다.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사무총장은 “영어공부를 원하는 북한의 청소년들이 적지 않지만 우수한 교사나 교재가 드문 상황”이라며 “향후 외국어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편성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북한방송은 이외에도 대학 방송국들과의 연계를 통해 영어교육방송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열린북한방송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뉴스 중심의 교양정보를 북한 주민에 제공하고 있는 대북 단파라디오 방송이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