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유경제무역지대인 함경북도 라선시에 된장.간장.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기초식품공장이 건설돼 조업에 들어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이 공장은 1만5천여㎡의 부지면적에 원료 투입으로부터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최선설비로 이뤄졌다.
중앙방송은 이 공장이 건설됨으로써 라선시 주민들에게 간장과 된장, 식용유, 정제소금 등 기초식품과 식료가공품들을 원만히 생산 공급해 주민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4일 현지에서 홍석형 함경북도당 책임비서와 라선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조업식이 열렸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2000년부터 각 도와 주요 시들에 기초식품공장을 신설하거나 기존 공장의 낡은 시설을 최첨단 시설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라선극장도 완공돼 홍석형 도당 책임비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연건평 1만2천㎡인 라선극장은 “선군시대의 창조물로 특색있게 건설됐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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