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시장물가.환율 하락 추세”

화폐개혁 이후 급등했던 북한의 시장물가와 환율이 하락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출한 현안보고를 통해 “북한 당국이 화폐개혁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현재 시장 물가 및 환율은 하락 추세”라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 판매되는 쌀값(㎏당)은 화폐개혁 직후 20원대에서 지난달 중순 1천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이달 초 500~600원대로 떨어진 것으로 통일부는 밝혔다.


또 달러당 시장환율은 화폐개혁 직후 30원대에서 지난달 중순 2천원대까지 올랐지만 이달 초 600~700원대까지 떨어졌다.


통일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과 관련, “지난 12일 현재 공개활동이 43회(군 13회, 경제 19회 등)로 역대 최다 공개활동을 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김 위원장은 올해 들어서도 활발한 공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금강산 남측 자산 동결조치 등과 관련, “부당한 조치들을 확대 실시해 나갈 경우에는 남북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보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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