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방공업의 최첨단 기술은 자체 개선” 강조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2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지방공업 공장들의 생산공정 현대화를 자체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이는 데서 지방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이어 “지방공업 공장에서는 공장설비 현대화 목표를 세워 최첨단 돌파전을 자기 일터에서부터 시작 해야 한다”면서 “우(위)만 쳐다보고 현대적인 설비를 바라는 것은 그릇된 견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첨단 돌파전을 위한 기술역량과 창조역량을 발동시켜야 한다”면서 “대중적 기술혁신에서 가치 있는 기술 혁신안을 받아들여 발명과 창의고안을 도입하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자체의 힘으로 지방공업 공장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는 회령시 백살구가공 공장을 소개하면서 이 공장에서는 사탕무우 가공 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도 언급했다.


또 맹산식료 공장에서도 당과류 생산실적을 올리기 위해 발효탱크, 숙성탱크 등 많은 설비들을 공장 자체로 제작 설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지난 3월 18일 지방공업은 중앙공업에 비해 생산능력이 작기 때문에 마음먹고 집중하면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할 수 있는 조건이 유리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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