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단체, ‘천안함 폭침 4주기’ 추모 행사 개최

대학생 단체들이 천안함 폭침 4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시사교양지 바이트, 북한인권학생연대,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 시대정신 청년위원회, 한국대학생포럼2.0 등 6개 대학생 단체는 오는 24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체 회원들은 이날 이순신 동상 앞 바닥에 국화꽃으로 ‘Remember 3·26 천안함 46용사’라는 메시지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30분간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추모 행사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윤희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사무국장은 “46용사를 기억하는 것은 대한민국 안보를 되새기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46용사 한명 한명의 액자를 들고 국화꽃으로 리멤버 3·26을 만들어 그들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