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도부 안보의식, 말기 암 상태”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박승춘 회장이 “지도부의 안보의식은 말기 암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김봉섭 기자

천안함 폭침에 이어 연평도 포격사건까지 일련의 북한의 도발에 우리나라 지도부가 얼마나 큰 위기인지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3일 나왔다.


이날 (사)자유수호국민운동이 주최한 ‘공격당한 대한민국 수호 의지와 보수대연합 구축방안’이라는 안보세미나에서 박승춘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회장은 “많은 보수세력 지도자들 그리고 우리나라 오피니언 리더들이 국가안보에 우려는 하고 있지만 얼마나 위기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박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지도부는 마치 몸에 암이 걸린 것은 알고 우려하는데 암이 말기로 가고 있는 것은 잘 모르는 형국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각 분야 안보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 안보실상을 정리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보수세력은 안보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야 단결할 수 있다. 안보실상에 대한 위기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한 20~30대에 대한 안보실상 교육이 부실하다는 점도 꼬집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정책이 학생들을 북한과 안보에 무관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학생들은 학교교육에서 북한과 역사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종북세력의 호도와 인터넷, 언론 방송 등의 영향을 받아서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잘못된 교육의 결과가 안보를 튼튼히 하려는 세력이 전쟁세력으로 인식되고 안보를 허물어트리려는 세력이 평화의 세력으로 인식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안보실상을 바로 알리는 교육을 통해 20~30대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범보수세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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