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회의 北대표, 南 `대비계획’ 항의했다”

북한이 지난 19∼21일 개성에서 열린 해외공단시찰 평가회의에서 일부 남한 언론에 보도된 급변사태 대비계획에 대해 남측에 항의했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2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북한측 대표는 우리민족끼리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접촉(평가회의)에서 남조선 당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도발적인 ‘부흥계획’을 완성해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를 더욱 촉발시키고 북남관계 개선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데 대해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 북한측 대표는 또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 인상과 관련, “우리가 해외경제특구 공동참관을 통해 요해한데 의하면 해외특구의 경우 200∼300달러에서 500달러 수준인데 개성 근로자는 57달러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용돈도 못되는 보잘것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 북한측 대표는 이어 남측 당국이 개성지구 활성화에 관심이 없음을 이번 회의에서 분명히 알았으며, 만약 개성지구가 깨지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 당국에 있음을 분명히 경고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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