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대세습 침묵은 ‘암묵적 동의’ 입니까?”

보수 대학생 단체가 북한 3대 세습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당 및 단체들에 공개 질의서를 1일 발송했다.









북한 3대세습에 묵인하고 있는 정당·단체들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목용재 기자

이날 ‘바른사회대학생연합’과 ‘NEW또다른여론의시작’은 참여연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 민주노동당,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의 단체에 “왜 북한 3대 세습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을 하고 있는가”라는 내용을 공개 질의했다. 


이들 단체는 공개 질의를 통해 ▲북한 김씨 왕조의 3대 세습에 대한 귀 단체의 공식의견은 무엇인가 ▲북한 김씨 왕조의 3대 세습에 대한 귀 단체의 침묵은 암묵적 동의로 이해해도 되겠는가 ▲평소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귀 단체가 왜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는가 등을 거론하면서 각 정당과 단체들에 답변을 요구했다.


김형욱(영산대3)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대표는 이 자리에서 “김 씨 왕조가 진행된 62년 동안 북한 주민들이 민주주의의 수혜를 받지 못함은 물론 현재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이런 현대사에 유례없는 김 씨 왕조의 3대 세습을 이룩하려는 북한에 대해 평소 인권과 민주주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귀 정당·단체가 침묵하는 모습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6개 정당 및 단체에 질의서를 팩스와 우편으로 발송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오늘 내로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른사회대학생연합’과 ‘NEW또다른여론의시작’ 대학생 연합은 참여연대 앞에서 공개질의서를 발표하면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침묵하는 각 정당과 단체들에 대한 규탄 퍼포먼스를 함께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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