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제일주의를 강조하면서 인재양성을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전공분야에 대한 학습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는 제목의 논설에서 “우리 당은 강성대국 건설에서 인재들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누구나 강성대국 건설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무식하고 재능이 없으면 우리 장군님(김정일 위원장)의 충실한 동지가 될 수 없고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 수 없다”며 “모든 단위에서 전문분야의 높은 지식과 기술, 기능을 소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온 사회에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워 누구나 책을 생활의 길동무로 삼고 책읽기를 생활화, 습성화하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실지 사업에 활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며 “모든 부문에서 자기 전공분야에 정통하기 위한 강행군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