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NK는 오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 발언 이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일시대를 이끌 탈북자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탈북자가 통일시대 주역이다. 다가오는 통일시대, 탈북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들을 초청, 탈북자들을 통일시대 주역으로 이끌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사회를 박상봉 독일통일정보연구소 대표가 ‘통일시대, 탈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중태 전(前) 하나원 원장이 ‘탈북자들이 통일시대 리더가 되려면?’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탈북자 출신인 김영희 한국정책금융공사 북한경제팀장, 서재평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장이 나와 통일과 탈북자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데일리NK는 탈북자들을 통일 시대 주역으로 이끌기 위한 과제와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