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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제철·제강소 기술직 노동자 월급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

소식통 “기업소 가동 핵심 노동자 근로 의욕 제고 위해 임금 인상”
입력 2015-10-23 10:34 | 최송민 기자

북한의 주요 제철·제강소의 전문 기술직 노동자들과 노동 강도가 센 탄광 노동자들에게 북한 돈으로 100만 원의 월급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철·제강소 가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술직 노동자들의 근로 의욕을 제고시키기 위해 이러한 월급 인상이 이뤄졌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3일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소식통은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는 청진시 김책제철소와 김책시 성진제강소를 비롯해 힘이 많이 드는 광산과 탄광 노동자들에게 100만 원의 월급이 지불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함경북도 무산광산과 김책제철소, 성진제강소의 기술직 노동자인 용해공, 굴진공, 착암공은 10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있고 보조직장 노동자인 경우에는 10만에서 30만 원 사이에서 월급이 지불된다”면서 “하지만 계획 생산과제를 완수했을 때에만 월급 전액이 지불되고 과제를 달성하지 못하면 당연히 월급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월급이 100만 원이 지급되는 기업소는 1급에서 특급까지의 광산과 제철소, 그리고 2경제위원회(군수) 산하의 규모가 큰 군수공장들이다”면서 “경공업과 같은 일반제품 생산과 식료품, 일용잡화 등을 생산하는 중소규모 공장과 지방산업 공장들, 외화벌이와 각급 무역회사는 종전 그대로인 3,000원에서 5000원 선에서 지불된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당국의 이 같은 월급 인상 방침에 따라 지난시기 노동자 한 달 월급이 시장 보따리 장사꾼보다 못하다는 불만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면서 “노동자 월급으론 가정 생계 유지조차 어려웠었다며 개인장사 길에 나섰던 전문 기술직 노동자들도 다시 공장으로 속속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에서 100만 원 정도 있어야 4인 가족이 한 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동안 배급과 월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전문직 노동자들이 기업소 일에 소홀하고 장사에 나서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막기 위해 월급을 대폭 올려줬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기업소 내부 분위기 관련 소식통은 “공장 내 직장, 작업반들 간 불만은 더 극심해졌다”면서 “한 달 월급이 30만 원이하인 노동자들은 100만 원을 받는 노동자들과의 노임격차가 너무 크다며 노동 강도를 더욱 높이고 대신 임금을 높여달라고 항의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일반 주민 반응 관련 소식통은 “주민들은 ‘시장물가가 높아 100만 원 가지고도 넉넉하게 살기 힘들다는 말을 한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생산이 중단되면 언제 월급이 끊길지 모르는데 오히려 시장 장사가 더 안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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