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건설기업과 인력의 중동 진출

 

이번 시간에는 1970년대 남한의 중동 진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한정부는 196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월남에 파병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와 더불어 경제적 진출도 모색했습니다. 즉 군장비의 정비수리, 군수물자 수송 및 보관 등 미국의 하청용역을 받아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초첨을 두면서 남한에서는 월남붐이 불기 시작합니다. 당시 많은 기술자, 근로자들이 월남에 가서 일을 한건데요.

1966년 만명이 넘는 인력이 월남에 가서 일을했고요. 68년에는 만5천6백명정도 인력이 월날에 가서 일을 하면서 1억2천7백만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당시의 수출액이 2억 7천만 달러였으니 약 4분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이었으니 당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했는지 알 수 있게 하죠.

그렇다면 1970년대 남한은 어떻게 중동 건설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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