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6.30)는 “평양에서 열린 중앙의학과학 토론회에서 난치의 유전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밝힌 논문이 발표됐다”며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논문은 평양시 제1인민병원의 유전상담과(과장 김연경)에서 발표한 것으로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진행성 근위축증’의 진단법을 소개했다.
유전상담과 의사들은 수년간 신경과 및 구역·군인민병원 유전상담 의사들과 연계해 근위축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일일이 찾아다녀 질병의 진단 지표를 밝혀냈으며 평양의학대학 유전의학연구소의 도움으로 질병의 유전을 예방하는 사업을 펼쳤다.
노동신문은 “이들은 진행성 근위축증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변이 특성과 데핵산(DNA) 진단지표를 확립했다”고 평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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