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 제3407군부대를 시찰하고 군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군인회관, 도서실을 비롯한 사상교양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사상교양에 우선적인 관심을 돌려 모든 군인들을 사상의 강자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 부대의 상황을 보고받고 만족을 표시한 뒤 부대 전투력 강화에 대해 지시했다.
그는 또 교양실, 침실, 식당, 취사장, 세목장, 부식물 창고, 야외휴식장, 축사 등 여러 곳을 돌아봤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6일 원산발전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한 데 이어 제4394부대, 군 제205부대 산하 구분대 등 군부대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