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폐기, 참가국 관계정상화·안전보장·경제협력 약속해야”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 이틀째인 27일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공동선언 등의 공동 문건을 채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으며 “전제사항으로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상호조율된 조치 원칙에 따라 병행 실시, 또는 동시행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동문건의 기본틀과 관련, “북한이 핵폐기를 공약하고 다른 참가국은 관계정상화, 안전보장, 경제협력을 약속하는 게 두번째 기둥”이라고 설명했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