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자회담 참가할 수도”

▲ ARF 회의장에 들어서는 백남순 北 외무상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외무부 관계자가 28일 북한문제 협의를 위한 10개국 외교장관 회담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측은 “어디까지나 비공식 회담이라는 전제하에 의견교환만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 아래 “참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북한이 최종적으로 참가할지 확신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과 말레이지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 10개국 외무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이었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