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생물폐수처리법 개발”

북한의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에서 공업폐수를 미생물로 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미생물학연구소 소속 지질미생물연구실의 강천금 실장을 비롯한 청년 과학자들이 대동강 오염을 철저히 막을 수 있는 미생물흡착제에 의한 공업폐수 정화방법을 연구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미생물 공학으로 공업폐수처리기술을 연구하고 미생물 흡착제 생산공정을 새롭게 꾸려 전국의 공장과 기업소에서 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이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