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곳곳 ‘손님 맞이’ 새단장

북한의 간판 냉면집인 옥류관이 내부 장식을 새롭게 바꾸는 등 평양 시내 음식점과 영화관이 ’몸단장’을 하고 손님끌기에 나섰다.

12일 재일본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에 따르면 최근 평양 시내에서는 옥류관과 청류관 등 음식점, 대동문 영화관과 김일성광장주석단 등 관광지를 합쳐 모두 480곳에서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이다.

보통강변에 있는 청류관은 ’종합식사칸’에 있던 분수를 없애고 손님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도록 온돌방을 새로 짓고 있다.

옥류관도 지난 9월18일부터 1,2관 내부의 천장과 벽, 바닥을 새로 꾸미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부속건물인 모란각은 외벽을 인조석으로 장식하고 ’야외식사칸’은 한옥 형태로 바꾸고 있다.

대동문 영화관은 기존 건물을 부수고 3층짜리 건물로 신축중이다.

평양시 건설지도국 김현길 부국장은 “인민들이 이용하는 곳을 최상의 수준으로 꾸려나갈 것”이라며 고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15일) 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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