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6자회담 26일 개막 희망”

정부 당국자는 17일 제4차 6자회담 개최시기와 관련, “중국 측이 26일 개최를 희망해 관련국들에게 그 의사를 알렸다”며 “그러나 아직 6개국의 의견이 26일로 모아진 것은 아닌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교도통신은 베이징(北京)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이 연례 아시아태평양 외무장관 및 아태안보협의회 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26일 오전 북핵 4차회담의 개막을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6∼18일 중국과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 ,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부 차관과 차례로 면담한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회담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회담의 방식과 기간을 변경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어 기간은 기존 3박4일보다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합의도출을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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