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태권도 보급 권장

북한은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적극 보급할 것을 권장했다.

31일 북한의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5.19)는 ‘우리 민족의 정통무술인 태권도를 적극 장려하고 널리 보급하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권도는 그 어떤 무기나 기재의 도움이 없이 단련된 손과 발 및 신체의 모든 부분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무술”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태권도를 장려해야 역사적으로 슬기와 용맹을 떨쳐온 조선민족의 억센 기상과 넋을 대를 이어 빛내어 나갈 수 있으며 학생들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노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여러 차례 학교에서 태권도 보급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고 교육분야 간부와 교원들이 태권도 보급사업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신문은 이를 위해 체육시간과 과외시간은 물론 운동회나 체육경기에 태권도를 주요 종목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며 태권도를 생활화, 대중화할 것을 당부했다.

북한은 이달 초 함경남도 함흥에서 제3차 전국태권도기술혁신경기대회를 개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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