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첫 개성공단 방문 토론회

민간단체가 개성공단을 방문해 공단 활성화를 주제로 한 첫 현장 토론회를 갖는다.

남북경협시민연대(대표 김규철)는 6일 시민운동가와 남북경제협력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을 방문, 공단 내 한국토지공사 지사회의실에서 ‘개성공단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간 방문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남북경협관련 토론회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개성공단 제품의 해외 수출 증대, 개성관광과 공단사업의 연계 등 활성화 방안과 원산지증명, 전략물자 반출입문제, 임금 직불제 등 해결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개성공단에서 공단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단 입주기업과 남북협력병원, 아파트형 공장과 정.배수장 건설현장 등도 시찰한다.

김규철 대표는 “대북사업 중 가장 희망이 보이는 개성공단 사업의 안정적 추진여건 조성과 개성공단을 거점으로 한 남북경협 활성화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생산적인 역할을 해 남북경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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