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이번 6자회담서 돌파구 기대 안해”

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오는 8일 베이징(北京)에서 재개되는 6자회담에서 `돌파구(breakthrough)’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로슈코프 차관은 “우리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회담 참가국들과 새 6자회담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6자회담에서 일부 긍정적 변화들이 도출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로슈코프 차관은 또 “주최측인 중국은 6자회담 참가국들의 양자회담을 오는 8일 열고 전체회의는 9일 개최할 방침”이라며 “필요하면 추가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6자회담은 아마도 오는 12일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면서 “베를린 접촉에서 도출된 북-미 양국 간 일부 이해가 추가 6자회담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이런 면에서 (이번 회담에) 큰 기대를 해서는 안된다. 이번 회담은 단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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