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석대표 베이징 복귀

급한 업무처리를 이유로 돌연 귀국했던 제4차 북핵 6자회담 러시아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이 5일만인 4일 낮 항공기편으로 베이징(北京)으로 돌아왔다.

베이징의 국제공항에서 알렉세예프는 6자회담이 ‘위기’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우리는 회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이 ‘하루나 이틀 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회담 사흘째인 지난달 28일 급히 처리할 업무가 생겼다며 일시 귀국 의사를 밝힌 뒤 이틀 뒤인 30일 모스크바로 돌아갔었다.

그는 당시 자신의 귀국이 회담 진행과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러시 아 대표단은 그대로 베이징에 남아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6자회담 개막 이후 이번 회담이 마지막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는 9월 중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 그의 일시 귀국이 지도부로부터 러시아측 최종 입장을 전달받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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