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지사 “연안호 조기 송환에 최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7일 북한 경비정에 예인된 `800 연안호’ 가족을 위로하고 조기 송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고성군 거진읍 고성수협을 방문, `800 연안호’ 가족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선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안호 조기 송환을 위해 오늘 오전에 통일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아울러 연안호 가족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기관 및 항해장비 고장으로 같은 사고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해장비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선원 4명이 탑승한 29t급 오징어 채낚기어선인 `800 연안호'(선장 박모)는 지난달 30일 오전 동해 먼바다에서 밤샘 조업을 마친 뒤 거진항으로 복귀하던 중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북한 경비정에 장전항으로 예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