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어디까지 타 봤니?

 

임: 허기자님, 안녕하세요? 라디오로만 듣다가 실제로 뵈니까 정말 반가운데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주셨나요?

18일부터 오늘까지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있었죠. 지금 방송은 제가 남북정상회담 취재로 인해 아쉽게도 정상회담 결과물이 나오기 전에 녹음한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라 어떤 내용이 정상회담을 통해 나왔는지는 알 수 없는데요,
하지만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남북관계가 발전하고 북한이 결국 정상국가로 거듭나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고, 남북한 주민들이 소통하고 나중엔 통일이 되는 그런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임: 네, 4·27 판문점에서 열린 정상회담이 엊그제 같은데요.
당시 ‘가을에 정상회담을 한 번 더 하자’고 합의했잖아요?
벌써 그때 말한 가을이 바로 지금이라는 건데.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땐 봄이었고, 이제 남북관계 봄이 왔다고 했는데,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은 어떤 계절이지요?

임: 음.. 글쎄요, 독서의 계절?, 하늘이 높고 푸른 계절?, 천고마비. 수확의 계절이죠.

네. 수확의 계절이죠. 봄에 남북관계의 씨앗을 뿌렸다면 여름동안 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이제 뭔가 결실이 나오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미국 뉴욕에서는 또 유엔 총회가 열렸거든요, 여기 북한의 김정은은 참석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제로에 가깝지만 여기서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할 것이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논의할 텐데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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