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어린이퀴즈 놓고 논란

국가정보원이 홈페이지 내에 운영 중인 어린이퀴즈 가운데 일부가 변화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린이마당 코너의 ‘쏙쏙퀴즈’ 내용 중에는 소학교-중학교로 된 북한 학제를 2002년 개편 전인 인민학교-고등중학교로 그대로 표현한 문제들이 바뀌지 않고 남아 있다.

또 남한을 혼란스럽게 하려고 내보내는 북한 라디오방송의 정답이 이미 2003년 북한이 방송을 중단했는데도 불구하고 ‘대남방송(구국의 소리)’으로 돼 있다.

아울러 ‘김정일과 공산당 간부들의 여흥을 돋우기 위해 동원되는 여성’을 묻는 질문의 경우 대상이 어린이라는 점에 비춰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변화된 현실에 맞게 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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