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측에 조난선박 구조 감사문

해양경찰청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북한 상선 ‘대흥6호’를 구조한데 대해 북한측으로부터 감사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북한 당국(륙해운성)은 통일부를 통해 해경청으로 전달된 전문에서 `대흥6호에 대한 구조활동에 성심성의로 도와준 구조대 성원들의 인도주의적 지원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북한의 감사문 발송이 전례가 없는 사례로 최근 6자회담이 재개되는 가운데 남북 교류협력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2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역에서 북한 상선 대흥6호(1천38t급)가 추진기에 그물이 감기면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특공대 등 잠수요원 5명을 동원, 물 속에서 그물을 제거해 줘 31일 오전 운항을 재개토록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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