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현지지도 단위 본받자”

북한 노동신문은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지도한 생산단위를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현지지도 단위는 경애하는 장군님(김 위원장)의 강성대국 건설구상 실현에서 훌륭한 경험을 창조한 단위”라며 “현지지도 단위들의 투쟁성과와 경험을 따라 배우자”고 말했다.

신문은 먼저 현지지도를 김 위원장의 ’독특한 영도방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올해 대표적인 현지지도 단위로 락원기계연합기업소, 원산청년발전소 건설장, 황해북도 미루벌, 광포오리공장,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 등을 꼽았다.

이어 이 단위들이 현대화의 본보기이자 ’인민군대식 투쟁기풍과 일본새(사업태도)’ 구현의 기수가 되고 있다며 기업 책임자의 이신작칙(以身作則.솔선수범)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우리 인민은 강행군의 최악의 역경 속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 책동을 과감히 짓 부시며 강성대국 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했다”면서 “무엇보다 현지지도 단위에서 높이 발양되고 있는 당 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적극 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며 “무슨 일이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 관점에서 자기 단위의 구체적 실정에 맞게 목표를 높이 세우고 군인정신, 군인 본때, 군인기질로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지지도 단위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선진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는 데서 훌륭한 경험을 창조한 본보기 단위”라며 선진 과학기술의 도입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마지막으로 “일꾼들의 책임성과 선봉적 역할에 그 단위의 전투력이 달려 있다”면서 “일꾼들은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을 지니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전위투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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