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새 우주정책 비난

노동신문은 30일 미국 부시 행정부의 새로운 우주정책을 우주 독점 및 군사화를 노린 것으로 ’범죄적 기도’라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엄중한 행위’ 제목의 논평에서 “우주 독점 및 군사화를 노린 현 부시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우주정책은 범죄적인 ’별세계전쟁’(스타워즈) 계획을 재현하려는 위험천만한 시도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우주에 첨단무기들이 배비(배치)된다면 예측할 수 없는 후과(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우주에 살인무기를 배비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평화적 우주공간을 위험한 군비경쟁으로 전변시키고 새로운 냉전, 열핵전쟁 위험을 몰아와 인류의 생존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엄중한 범죄행위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우주는 특정한 나라의 독점물이 아니고 우주는 다른 나라들을 공격하기 위한 전쟁마당으로 이용돼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미국은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제법을 짓밟고 우주를 군사기지화하고 침략과 전쟁목적에 이용하려는 범죄적 기도를 당장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시 행정부는 최근 방어를 우선시하고 우주공간에 대한 미국 정책의 융통성을 제한하는 협상을 거부하는 내용의 새로운 우주정책을 채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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