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지하자원 3차 남북 공동조사 20일부터 실시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제3차 북한 지하자원 공동조사를 오는 20∼26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북한 단천지역의 검덕 아연광산 등 3개 광산의 구체적인 사업투자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협회는 내년 상반기 내로 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북은 또 이번에 김책항, 허천강발전소, 광산-단천간 도로.철도 등 광산 개발에 필수적인 인프라에 대한 현지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협회는 앞서 지난 7∼8월과 10∼11월 등 두 차례에 걸쳐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동조사에는 남측에서 남북협회 박흥렬 회장을 단장으로 17명의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다.

남북은 지난 7월 남측이 올해 의류, 신발, 비누 등 3대 경공업품 생산용 원자재 8천만달러 어치를 북측에 제공하면 북측이 지하자원 생산물, 지하자원 개발권 등으로 갚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 협력사업에 합의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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