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축산용 사료공장 건립

대북지원단체인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이사장 김승균)는 4월께 북한 유기농업지원을 위한 사료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남측 지원단체가 북측에 축산용 사료공장을 지어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민간교류협의회는 평양시 강남군 장교리에 건평 60평 규모의 사료공장을 세워 인근 양돈농장에 지원한다며 “사료공장 건립되면 북한 양돈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부터 인천-남포 정기화물선인 트레이드포츈호를 통해 5억여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기계설비를 북측에 전달했고, 3~11일 현장에 기술진을 파견해 조립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남북민간교류협의회는 1989년 창립돼 대북 교류사업을 추진 중이며, 손학규 경기도지사,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 이 철 한국철도공사 사장,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 등이 이사직을 함께 맡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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