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동북아 비핵화 제시해야”

인도인 저널리스트이자 핵문제 전문가인 프라풀 비드와이씨는 29일 오후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에 동북아시아 비핵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하려면 장기적으로 통일이 이뤄져야 겠지만 당장은 획기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동북아 국가들이 핵무기 생산과 운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각국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드와이씨는 “북한은 핵이 자국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기존의 핵보유국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라며 “비핵화협정은 지역의 신뢰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므로 한국과 일본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초청으로 이날 오후 7시 연대 상남경영관에서 ‘인도-현자의 신화, 경제대국의 신화’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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