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설왕설래 신의주, 지금 하루 4시간 전기공급

오는 4월 15일 김일성 생일을 맞아 특구로 개방할 것으로 알려진 신의주 지역에 하루 4시간 정도의 전기가 공급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주에 거주하는 내부 소식통은 “현재 신의주 지역에 하루 4시간 정도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며 “평안북도 지방은 신의주를 제외하고는 전기공급이 거의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난 17일 데일리NK에 밝혔다.

다음은 이 소식통이 전한 신의주 지방의 물가다.

신의주 장마당 주요 물가동향 (2006년 2월 17일 기준)

쌀(1kg)

700~730원(품질에 따라)

옥수수(1kg)

500원

돼지고기(1kg)

3,300원 (1월에 3,800원에 거래되었으나 지금은 내림)

국수(1kg)

500원

파(1단-6개)

800원

배추(1통)

1,200원

담배(고양이)

1,200원

담배(선봉)

700원

담배(솔송)

300원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