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평양사무소장 내달 교체

세계식량계획(WFP)은 장 피에르 드 마저리 평양사무소장을 내달 토빈 듀씨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5일 전했다.

덴마크 출신의 듀씨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직후 바그다드사무소장으로 2천700만명의 이라크 국민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WFP 사상 최대의 긴급 구호활동을 지휘했었고, 최근까지 WFP 로마 본부에서 국가별 계획과 식량배급 문제를 관리하는 프로그램관리국장을 지냈다.

2006년 9월 부임한 캐나다 출신의 장 피에르 드 마저리 현 소장의 다음 부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듀 내정자는 최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대북 식량 지원사업에 참여한 미국의 비정부기구 관계자들과 북한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WFP 평양사무소장은 평양 외에도 청진, 함흥, 해주, 혜산, 원산 등의 현장 사무소를 총괄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