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모리스 사무총장 방북

제임스 모리스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13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비행장에서 최수헌 외무성 부상과 리처드 라간 주북 WFP대표부 부대표가 일행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부는 이날 저녁 모리스 사무총장을 위한 연회를 마련했다.

모리스 사무총장은 오는 15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백남순 외무상, 최수헌 부상, 리경식 농업상 등과 만나 대북지원 문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8월말 WFP를 포함한 국제구호단체의 대북 지원사업 중단과 개발지원 전 환, 구호단체 관계자들의 철수를 요구했다.

한편 모리스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당국은 내년부터는 현지파견 요원을 10명 이내로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인력으로는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평양 주재 구호요원 규모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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