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북한에 주유소 세운다”

▲지난해 평양의 한 주유소에서 발행한 쿠폰

GS칼텍스가 북한 개성공단 인근에 주유소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GS칼텍스가 최근 대북 경제협력사업 전문업체인 ‘지우다우’와 북한 지역 주유소 사업 진출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면서 “GS칼텍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곳에서 주유소 영업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GS칼텍스의 북한 지역 1호 주유소가 들어설 곳은 개성공단 인근 지역으로 알려졌다.

지우다우는 6월 8일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으로부터 토지이용증을 발급받고, 부지 일부인 약 6천600여㎡(약 2천여평)에 주유소와 충전소를 겸업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북한과는 주유소 사업 합의서를 교환한 상태로 다음달 통일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우다우는 이 지역에 ‘바투바투’라는 회사를 설립, 야영장 등을 갖춘 수련원이나 연수원 건립과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는 국내 정유사중 유일하게 현대 오일뱅크가 금강산관광특구(주유소 1곳)와 개성(주유소, 충전소 각각 1곳)에서 주유·충전소 사업을 진행중이다.

GS칼텍스는 개성공단 주유소를 첫 사업으로 평양·함흥·신의주 등 주요 도시에 주유소를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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