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북 인도적 지원은 중단않을 것”

유럽연합(EU)은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베니타 페레로-발트너 EU 대외관계 담당 집행위원이 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페레로-발트너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처럼 무도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반하는 핵 실험에 분명하게 반대한다”면서 “핵실험이 중단되고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EU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가장 가난한 최빈국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당분간 고려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U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지난해 2천100만 유로에서 금년 1천만 유로로 이미 50% 축소됐다고 페레로-발트너 집행위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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