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위, 3.1절 공동 결의문 발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북측, 해외측 위원회는 1일 공동으로 3.1절 90주년 기념 결의문을 발표하고 “현재 남북관계는 정치 대결을 넘어 군사 충돌의 위험한 국면에 직면해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명의의 결의문은 “3.1 독립운동 정신에 유감없이 발현돼 있는 겨레의 자주정신을 올바로 계승해 남북분단과 대결 시대를 끝내고 화해협력의 6.15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 6.15 공동선언에서 10.4 공동선언 기간까지를 기념해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대중운동과 연대활동을 전국 차원에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의문은 또 선열들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아 “일본의 역사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재일동포 탄압 등 일본의 침략 야욕과 군국주의 책동을 막아 내기 위한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15 남측위(상임대표 김상근)는 이날 오후 서울 조계사 경내 불교역사박물관에서 ‘3.1독립운동 9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결의문을 낭독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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