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검증의정서 쟁점 조율 난항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들은 10일 오전부터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다양한 양자접촉 등을 갖고 검증의정서 채택을 위한 막판 담판을 시도했다.

하지만 북한이 검증의정서 대상과 주체,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마련하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쟁점 조율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중국이 제시한 검증의정서 초안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제시를 미룬 채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회담 소식통이 전했다.

의장국 중국은 쟁점 조율이 힘들 경우 이번 회담을 일단 휴회하고 내년 1월초에 회담을 속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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