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反대한민국 정치인 심판하자”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 스토리텔링작가 협회 등 2040 청년 대표들이 19대 총선에 앞서 반(反)대한민국 정치인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황창현 기자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K, 스토리텔링작가협회 등 청년 단체들이 2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총선 출마자 중 반(反)대한민국 성향을 가진 정치인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종철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K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9대 총선을 앞두고 반(反)대한민국 인물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청년단체들이 앞장서서 국민들의 인식과 이해 및 선택을 돕고자 반(反)대한민국 인물들의 명단을 작성·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터넷 및 언론에 공개된 자료들을 기초로 ▲한미FTA 반대 ▲천안함 대북규탄 결의안 반대▲국회 폭력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말바꾸기 및 거짓말 ▲북한인권법 반대 ▲김정일 애도 조문 주장 ▲반(反)국가안보적 행위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 철수 ▲폭력집회 ▲저질 발언 및 행동 ▲진상 행동 등 13개의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해 반(反)대한민국 정치인을 선정했다.


이들 중 13개 기준에 충족하는 인물들을 그 빈도수에 따라 A(10개 이상), B(8~9개), C(6~7개), D(6개 미만)로 나누어 등급을 매겼다. A등급에는 노회찬(12), 강기갑, 박원석, 박지원, 심상정, 이인영, 정동영, 천정배, 최재성, 유시민, 김창현, 이해찬, 한명숙 등 총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B등급에는 김기식(9), 김선동(9), 박영선(9), 이종걸(9), 임수경(9), 최재천(9), 황선(9), 문성근(8), 문재인(8), 이미경(8), 이학영(8), 천호선(8), 정친후(8)등 총 13명, C등급에는 김용민(7), 남인순(7), 서기호(7), 우상호(7), 최민희(7), 강기정(6), 문학진(6), 정세균(6), 신기남(6), 이철기(6) 등 총 9명이 분포돼 있다.


A, B, C 등급에 포함된 19대 총선 출마자들의 소속 정당은 대부분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으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도 한 명 포함돼 있었으나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들은 또 상위 A, B, C 등급에 속한 35명 인물에 대한 근거 자료도 제시했다. A등급을 받은 노회찬 의원의 경우 한미 FTA, 천안함 대북결의안, 북한인권법, 제주해군기지 등의 사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한명숙 대표의 경우 한미 FTA 추진과 관련 말 바꾸기를 한 점과 김정일 조문을 주장한 것이 근거로 제기됐다.


한편 이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웹사이트인 ‘리마인드댓'(www.remindthat.kr)을 소개하면서 “총선유권자네트워크 사이트를 모델로 만들었다. 한미FTA 등 각종 의제와 관련된 키워드나 총선 후보자들의 이름을 치면 곧바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일 발표한 전체 명단도 기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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