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계획 조기 달성”

북한의 평양제사공장과 만포방사공장이 1분기 생산 계획을 조기 달성했다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18일 주장했다.

방송은 평양제사공장이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산에 매진해 지난 7일 현재 “1.4분기 계획을 지표별로 151.2%로 넘쳐 수행”했으며, 만포방사공장도 “생산설비들을 잘 관리하면서 가동율을 최대로 높여 매일 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남도 상농광산도 7일 현재 “1.4분기 광물 생산계획을 112.2%로 넘쳐 수행”했고 2중3대혁명붉은기 원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도 1분기 생산 계획을 “보름이나 앞당겨 초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말하는 등 생산계획의 초과 수행 사례를 들었으나 구체적인 비교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수자원 이용 연구 활발=

북한에서 수자원을 개발, 이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소개했다.

국가과학원 지리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퇴적물이 쌓여 전력 생산에 지장을 받는 일부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퇴적물의 유동 특성을 밝혀내고 퇴적 방지를 위한 구조물 공사 방안을 내놓아 종전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기상수문국 수문연구소의 과학자들도 강바닥 퇴적물의 처리를 위한 과학적인 물관리 방법을 연구해 대동강의 수질을 높게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이들은 물흐름 속도를 유지하며 퇴적물을 씻어내면서도 최대한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갑문, 저수지들의 방출량과 방출시간을 계산, 여러 차례의 환수를 통해 대동강에 퇴적물이 쌓이지 않도록 했다.

국토환경보호성 환경보호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공업폐수 정화에서 98%의 실수율을 보장할 수 있는 응집제를 개발해 항상 깨끗한 물이 대동강으로 흘러들게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생물학연구소 바다동물 연구 성과=

북한 국가과학원 미생물학연구소내 유전공학연구집단은 “영양가 높은 바다 단세포 조류들을 분리하고 그 순종 보존 및 대량 배양 기술을 확립”했으며 해삼, 바스레기(바지락), 보가지(복어) 등의 인공 배양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1일 소개했다

연구소는 바다동물의 생장에 유리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을 바다에서 분리, 이를 가공해 물고기에 먹여 치어가 대량으로 죽는 것을 막고 살음률(생존율)과 증체율(일정기간에 몸무게나 느는 정도)을 높였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연구소는 또 “미생물학적 방법으로 물고기가 알에서 까 나올 때 자연적으로 가지고 나오는 영양 성분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새로운 먹이첨가제를 개발했다.

=각 지역 제약공장, 설비 개선=

북한 순천제약공장은 페니실린 발효공정 3개의 기술 개건(개선)과 새로운 발효탱크와 압축기의 설치를 통해 의약품 생산 능력을 높였다고 중앙방송이 21일 전했다.

신의주마이싱(항생제)공장은 “마이싱직장 건물을 개건하고 설비들을 갱신하는 등 생산 토대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라남제약공장은 여러 공정들을 현대화했으며 평양제약공장, 경성영예군인주사약공장은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술개건 사업”을 벌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국토관리 총동원 사업 주력=

북한 전역에서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18일 전했다.

평양시와 황해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는 “봄철 나무심기 계획을 면밀히 세워” 진행하고 있으며, 함경남도, 평양시, 황해남도, 평안북도, 황해북도, 평안남도는 소나무림을 잣나무림으로 개조하기 위한 기술강습을 비롯한 준비사업을 하고 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방송은 “각 지에서 도로건설과 보수사업, 해안방조제 보수공사, 거리와 마을, 유원지, 공원, 살림집 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북도 유용동물 보호사업=

북한 황해북도가 “봄철 나무심기와 유용동물 보호 증식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20일 소개했다.

황해북도는 “200정보 이상의 유용동물 보호구를 새로 정한 데” 이어 봄철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에 “수백만 그루 이상의 수종이 좋은 나무”를 심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과수농장, 과일나무 관리에 전력=

북한 각 지역 과수농장들이 과일나무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평양방송이 20일 전했다.

평양시, 황해북도, 황해남도 등 각 지의 과수농장들은 과일나무의 가지 자르기를 전부 끝냈으며, 흙보산비료(갈탄 등에 암모니아를 혼합한 퇴비성 비료) 생산계획을 매달 평균 180%로 수행해 밭으로 실어내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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