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통일 “北, 단천특구에 관심”

북한은 제18차 평양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함경남도 단천지역을 ‘민족공동 자원개발특구’로 지정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은 25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강봉균(康奉均) 정책위의장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위원들이 참석한 당정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 의원이 전했다.

이 장관은 또 남북장관급 회담 결과를 보고하면서 최근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취재시 빚어진 갈등과 관련, “언론에 너무 민감하게 대하면 남북교류 자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북측에 우려를 전달한 뒤 “(취재 관행에 대해)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이해를 촉구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6월 방북 문제와 관련, “철도를 통한 방문 문제는 실무협의를 통해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 황사, 홍수 등 남북이 재해를 공동 방지하기위해 ‘남북공동방재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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