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단호.적절 대응”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은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천안함을 겨냥한 북한의 악질적인 공격에 단호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단호함과 자제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추구했고, 특히 한반도의 군사적 현실을 감안해 대북 `보복 공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클링너 연구원은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은 북한에 대해 `한국은 주권을 수호하고, 미국은 중요한 동맹인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도움을 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 그는 “개인적으로 개성공단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것을 중단하길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이번 이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개성공단에 대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정부는 궁극적으로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서두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도 한국의 위기적 상황에 확실한 동맹인 한국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는 등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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