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라이스에게 6자회담 합의초안 보고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뉴욕으로 귀국해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에게 베이징 6자회담 합의초안을 보고하고 세부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1일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 6자회담에서 공동성명 초안을 도출한 것은 “좋은 신호로 각 당사국들이 이제 고위급에서 이를 아주 진지하게 검토하는 과정에 있다”며 “힐 차관보가 합의 초안을 라이스 장관에게 보고하고 이슈들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베이징에서 도출된 공동성명 초안이 전화로 협의하기에는 아주 복잡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북한 뿐 아니라 6자회담 모든 당사국들이 어느 정도 시간을 갖고 자국으로 돌아가 상급자들과 협의를 하는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 같은 협의가 이뤄진뒤 이번 주 후반께 알맞은 날짜를 정하고, 각국 대표들이 베이징에 다시 모여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케이시 부대변인은 예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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