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中.러와 6자회담 일정 논의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6일 중국과 러시아측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차기 6자회담 일정 등을 논의한다.

전날 오후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베이징(北京)에 도착한 힐 차관보는 이날 오전 베이징 케리센터 호텔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오전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을, 오후에는 주중 러시아 대사를 잇따라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일정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와 관련, “북한과 많은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우리는 북한이 핵물질 등을 수입해왔다는 관련 증거들을 갖고 있다”며 “현재 핵시설의 불능화가 중요하지만 과거가 미래와 연관이 있는 만큼 과거의 일을 과거의 것이라고 넘겨버릴 수만은 없으므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국과 러시아측과 6자 회담 일정을 논의한 뒤 7일 일본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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